기존 나무이젤의 받침대가 너무 낮아서
만족스럽지 못한 부분이 있어 팔을 걷어부쳤어요~
받침대분리 후 망치질과 뺀치로 못을 빼내었고
받침대 위치를 다시 선정 후 못질. . 수평자 사용. 그리고 빠데작업을 하고 사포질을 했어요. 😝
반복적으로 컬러를 입혔고 최종적으로 바니쉬를
발라 마무리했죠. 😂
왜 온라인으로 이 사이즈의 컬러미니이젤은 프라스틱으로만 판매하는가 했더니. . . 그렇습니다!
이것은 노가다였어요.
가격면에서도 수지타산이 맞지않는분야라는 것을 직접 해보니 느끼네요!!
(우선 시간이 많이 걸려요. 😅)
길이 두 배쯤 되는 칼라이젤(나무)은
팬시문구 파는곳에서 9천원이더라구요.
개인적으로 나무느낌을 좋아하나 굳이 컬러를
입힌 이유는 나무와 비슷한 네츄럴색으로 못자국
을 메꿨으나 티가 안날 수 없었기 때문이구요 . . 😥
어쨌든 컬러를 입히고 유광바니쉬까지 바르니
이젤이 활기차보이긴 합니다ㅎㅎ
작은 불만에서 시작된 이 작업은. . . 😜
저처럼 같은 필요를 느낀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
업로드 해봅니다. 😘